파평면 독거노인 방치견 중 가장 늦게 구조된 칡순이의 새끼들중 점잖고 싹싹한 매력덩어리 능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거실에 커다란 평상과 함께 능이가 탐색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 능이 쉰나 쉰나 ~~~ ୧ʕʘ‿ʘʔ୨
집안 가득 풀 냄새 가득하니 능이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거실 테이블이 나즈마악 한 것이 평상 같기도 한데 능이가 능히 올라가 활보 가능해 보이네요. 가족분들도 개의치 않고 테이블 아닌 평상에 걸터앉으십니다.ㅎㅎㅎㅎ
마냥 신난 능이~~~ 그나마 능이가 말썽을 부리는 녀석이 아니라 (매우 점잖음 ㅋㅋㅋ) 물건들이 안심은 됩니다.
ㅎㅎ 평상에 올라가니 좋으니? 능이야! 깔대기 벗겨 달라고 눈을 그렁그렁 뜨고 있는 걸까요? ༼๑◕◞◟◕๑༽
능이는 곧 관종이 될거 같아요. ㅋ 오빠 언니들 눈 동자가 능이에게서 떨어지질 않네요. 눈에서 꿀 떨어지는거 보이시나요? ༼♥ل͜♥༽
지어간 약도 설명을 듣고 식단 관리나 산책, 건강등 상담도 하고 이제 입양 서류로 능이는 가족이 됩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능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점잖지만 애교 많은 능이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