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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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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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대전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되었던 포리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구조 당시만 해도 사람을 피해 캔넬 뒤로 숨던 포리는 대전 돌봄을 위해 방문하는 봉사자들과 활동가들을 매일 만나며 사람이 좋은 이유를 열두가지쯤 찾아냈는데요.



덕분에 3개월의 어린 나이에 언니 오빠들 보다 먼저 앉아를 배웠고, 간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안길 줄 아는 사랑둥이가 되어 한 가정의 반려견으로 새 출발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포리는 아직 어리둥절한 얼굴이긴 하지만 처음 생긴 자기만의 공간과 아빠, 엄마가 마음에 드는 듯 곁에 앉아 조심스레 마음을 표현해 보는데요.


똑순이 포리니까 야무지게 잘 지낼 수 있겠죠?!



포리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스러운 대전 아이들 모두 가족을 찾아 갈 수 있기를 끝까지 해주세요!



포리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_쉐보레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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