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매튜&톰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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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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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매튜&톰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의정부지옥의훈련소에서 임신 상태로 구조되었던 마고의 아이들 엠마, 매튜, 톰이 뉴욕에서 가족을 만났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가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마고는 병원에서 4마리의 아이들을 출산했고 그 중 랄프는 국내로 입양을 엠마, 매튜, 톰은 뉴욕으로 출국해 평생 가족을 만났는데요.


활동가 눈엔 여전히 오구오구 귀여운 애기들이지만 10개월차 개린이로 성장하는 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해 늘 마음이 쓰였는데, 다행히 2달 후 맞이할 첫 생일을 세 아이나 뉴욕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꼬깔을 쓰고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뉴욕 시티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신이 나고 행복해지네요. 마고 아가들 너무너무 축하해~!


아이들을 무사히 독립시킨 엄마 마고도 해외입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옥의 훈련소에서 아이들을 무사히 지키고 씩씩하게 키워낸 용감하고 멋진 엄마 마고도 하루 빨리 가족을 만나러 갈 수 있기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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