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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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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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대전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되었던 맥스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2.5kg의 작은 체구로 먼지와 분뇨, 쓰레기로 뒤덮힌 곳에서 살다 구조된 맥스는 작고 소중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더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정말 작은 성견이었는데요.


2살 추정이지만 유치가 남아있어 더봄센터에 머물며 중성화와 함께 잔존 치아를 뽑아냈고, 진짜 사나이가 되어 당당하고 씩씩하게 엄마 아빠 누나 형아가 기다리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가족들은 맥스를 위해 환영 피켓을 준비해두었는데요.


환대 받는 맥스의 얼굴은 어리둥절, 그래도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느꼈는지 가족들이 사이에 껴서 존재감을 뽐내봅니다.


엄마가 준비해 준 자기만의 공간도 꽤 좋아하는 눈치였어요.


애교 많고 마음도 잘 표현할 줄 아는 아이이니 사랑 많이 받으며 잘 지내주길. 맥스의 하나뿐인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에 녹는 친환경 배변봉투 <POOPOOBAG>에서 배변봉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맥스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_쉐보레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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