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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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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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도담이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대전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되었던 도담이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도담이는 활동가들이 참 유니크하다! 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로 예쁜 모색을 가지고 있던 강아지였는데요. 지금은 여느 집 강아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사실 도담이는 쭈구리 시절을 힘겹게 이겨낸 아이입니다.


더봄센터에 처음 왔을 때 사시나무 떨 듯 떨며 자기가 느끼고 있는 공포감을 온 몸으로 표현했던 아이. 그 모습이 너무 짠해 봉사자들과 활동가들은 도담이를 안아주고 또 안아주며 사랑 표현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덕분에 갇혀있던 벽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 도담이는 자기를 돌봐주던 봉사자님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고, 9살 웬디 누나와 함께 즐거운 견생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가족 상봉을 위해 웬디 누나와 밖에서 만남을 가져보았는데요. 매너 있게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 엄마 뿌듯 누나 뿌듯한 모습이에요.


누나와 함께 매일 산책 연습도 하고 덕분에 실외 배변도 성공해버린 도담이가 앞으로도 더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가길 바라며,


도담이의 하나 뿐이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에 녹는 친환경 배변봉투 <POOPOOBAG>에서 배변봉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도담이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_쉐보레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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