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이(구 더달이)를 입양한 지 벌써 990일이네요. 1000일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안믿겨지네요. 이젠 아진이가 없었던 생활이 기억이 안날 정도 입니다. 처음에는 쭈뼛거리고 숨기에만 바빴던 아진이가 이제 가족들 뒤를 항상 졸졸 따라다니며 참견하기 바빠요ㅎㅎ 이제 어느덧 10살 이상 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어린 강아지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제가 컴퓨터를 할 때면 항상 침대 위에서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ㅎㅎ 가끔 줌 화면에도 같이 잡힙니다.
아진이 입양 후기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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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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