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애니멀 호딩 현장에서 임신한 채로 구조된 댕기가 가족을 찾았습니다~
댕기는 리코타, 브리, 고다를 낳고 업둥이 블루까지 작은 몸으로 야무지게 잘도 키웠어요.
집에 오자마자 책장 구경에 한참입니다.
책장이 재미있긴 한가 봅니다. 안내려오고 한참을 구경중입니다.
앞으로 여기서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될 것 같네요.
사실 댕기가 입양간 집에는 이미 가족과 지내고 있는 라떼라는 고양이가 있어요.
댕기의 새로운 이름은 여름이라고 해요~ 라떼와 여름이 뭔가 잘 어울리죠?
댕기가 서재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입양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설명을 듣습니다.
병원 기록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서재에 오락기도 있네요. 낯선 곳에 갔는데도 구석에 숨지도 않고 구경을 제법 잘 합니다.
물도 많이 마시라고 선인장 급수기도 준비되어 있네요^^
당분간 여름이는 이곳에서 지내면서 천천히 라떼와 합사한다고 해요!
가족 사진도 찍었어요. 다음엔 라떼도 같이 찍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라이프 브랜드 페스룸(PETHROOM)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댕기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무사히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