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자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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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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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감겨 시골을 배회하던 강아지 또자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또자는 목과 발이 비닐에 감긴 채 파주의 한 시골 마을을 배회하던 아기 강아지입니다. 오랫동안 떠돌았던지 구조 당시 또자는 발바닥 패드가 많이 거칠어 있었지만, 낯선 환경에서도 금방 적응하고, '앉아', '손'도 금방 배울 정도로 똑똑했습니다. 호기롭게 장난을 치다가도 스르르 잠들어 버리는 모습에 또자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사랑스러운 또자는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을 떠났습니다!



또자네 집은 더불어숨센터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충북 증평입니다. 장거리 운전에도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가족의 곁으로 먼길을 달려온 또자는 도착하자 목이 말랐는지 입양가족이 준비해 주신 물그릇을 찾아 물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집 탐색을 시작하는 또자! 호기심이 많은 또자는 방 하나하나 꼼꼼히 냄새를 맡으며 확인합니다. 마음에 드는지 꼬리를 계속해서 살랑살랑 흔드는 또자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또자가 집 투어를 즐기는 동안 입양가족과 앉아 입양서류와 접종수첩을 꼼꼼히 확인하고 페스룸, 롯데마트, 수산씨엠씨와 보울보울에서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후원해 주신 선물들도 전달드렸답니다.


또자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자와 하루하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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