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연천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이크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크는 작년 11월에 연천의 허가 번식장에서 어미 견인 진주 와 함께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당시에 진주는 뜬장에서 오랜 세월 동안 갇혀 지냈으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이크와 에크가 처음 마주한 세상은 처참하고도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절대적 안정이 필요했던 진주와 이크, 에크는 구조 후 임시보호처로 이동해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천천히 사람과의 교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린 입양 파티에서 이크는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