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와 로버트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니치는 의정부 죽음의 훈련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개농장과 다를 바 없는 뜬장 시설의 훈련소 주변은 재개발로 철거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불법번식과 불법판매가 일어나고, 이미 수많은 개들이 방치되어 죽음에 이른 곳이었습니다.

니치가 갇혀 있던 뜬장 주변에도 백골의 사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니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처음타는 비행기의 두려움도 잠시, 니치는 현재 토론토에서 평생가족을 만나 사랑스러운 애교쟁이 강아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로버트는 지난해 대형 화재가 있었던 경북 울진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당시 사람을 많이 무서워하던 로버트는 용감해지기 위해 조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담당 활동가와 함께 도심산책도 나가고, 봉사자님들과 사회화시간도 충분히 가진 로버트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에서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만나기까지 먼 길을 가야만 했던 니치와 로버트이지만 이제는 따뜻한 가족과 함께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입양가족을 하루빨리 만날 수 있도록 이동봉사를 신청해 주세요.

당일 30분만 일찍 공항에 나와 주시면 되고, 출국에 관한 모든 절차를 진행해 드립니다😍 

✔기간 : 상시 모집 

✔지역 : 미국(뉴욕), 독일(베를린) 

✔대상 : 국적, 신분,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뉴욕 : 학생·인턴 비자 불가) 

✔방법 : 카라 홈페이지 ekara.org/parttake/abroad 

✔문의 : info@ekara.org / 02-3482-0999 

✨ 카라는 한국에서 입양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해외입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화 훈련을 통해 구조 동물이 평생 가족을 만나 행복한 견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