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와 이안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소희와 이안이도 지난해 보령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흙바닥 위 편히 누울 곳 없던 그곳에서 오랜 시간 모견으로 강제 출산을 하며 지내왔을 소희와 이안이. 구조 후 더불어숨센터에 입소하여 활동가들과 봉사자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밝은 모습을 되찾아가던 소희와 이안이였지만, 9살 소희와 6살 이안이의 가족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런 소희와 이안이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가족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드디어 함께 집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