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심한 성격탓에 사람손을 거의 타지 않는 아리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이동중 안거나 목줄을 하고 이동했지만 아리는 이동장으로 이동이 가능한 아이입니다.
이동장에서 꺼내 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리둥절한 아리.
동그란 눈이 예쁜아리. 새로운 가족품에 안겨 있습니다.
예쁘고 포근한 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인형친구들도 많아요~^^
역시......집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아리.
억지로 꺼내 돌아다니게 해보았지만, 구석만 찾아다닙니다. 개껌도 필요없다며....
아리를 입양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입양자분과 오랜시간 함께했던 반려견이 얼마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집안 곳곳에는 전에 키우던 아이의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현재 아리는 안고 외출이 가능하며 품에도 안긴다고 합니다. 아리에게 쏟은 관심과 사랑의 결실이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입양자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ARA 2014-12-11 21:24
아리는 사람이 두려워 거의 손을 타지 않던 아이인데 입양자님께서 정말 큰 사랑으로 감싸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행복하세요.
mono 2014-12-03 15:39
우왕, 아리 눈 너무 이쁘네요. 양말신은 것 같은 발도 너무 귀엽구. ㅎㅎ 차차 밝고 명랑해지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사랑으로 분명 그러하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