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행사장의 경품으로 아가푸들을 선물로 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가푸들을 경품으로 받았지만 키울 수 없어 입양 의뢰가 들어왔고,
그런 아가푸들에게 평생 가족이 생겼습니다.
입양자분의 집에 오자마자 할무이 신발을 물고 다닙니다.
할무이 품에서 얌전한 척~하고있는 푸들이.
이동장에 뭐가있길래 까치발로 들여다 보니~
또 슬리퍼와 씨름중. 꽤 무거운 슬리퍼를 잘도 물고 다닙니다.
똑똑한 푸들이가 패드에 쉬야를 가렸습니다. 할무이께선 "넌이제 여기서 예뿜 받고 클꺼야~" 말씀이 귓가에 생생~^^
집이 두개네요~!
아롱이도 함께 입양을 갔었지만, 아롱이가 이동후 4일동안 물 함모름 입에 데지 않아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ㅠ
형아와 할무이와 가족 사진 찰칵~
입양자분의 여동생분께서 강아지를 세마리나 기르고 계신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많이 보살펴 주셨었고,
현재는 따님은 따로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경품푸들이를 가족으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