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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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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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67
동물병원이 문을 닫아 갈곳이 없어진 미니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미니는 차사고로 앞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들어온 아이입니다. 치료후 두번 입양을 갔지만 
잦은 입질로 파양이 되어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지내던중 병원이 폐업을 하면서 
갈곳이 없어져 시보호소까지 갈뻔 했었죠.


그런 미니가 입질도 고쳐지고 이제는 가족도 생겼답니다.^^


너무 예쁘죠~털에선 윤기가 좌르르~


우와~~미니의 집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미니집~~♬


안고 계시는 모습에 사랑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미니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신 입양자 가족분께 감사드립니다.
미니의 입질 문제로 입시보호를 권해드려 아이를 보호하시던중 보름 정도 후 집에 손님을 치르시고,
미니와 한가족이 되어버리 셨다고 합니다.ㅋ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 하도록 노력하는 카라가 되겠습니다.



댓글 4

전은정 2014-12-12 17:34

미니 인형 같아요.^0^ 너무 귀엽다.


KARA 2014-12-09 11:05

미니 너무 잘 지내는군요~아이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아인데 병원 케이지에서만 거의 생활하고 살았었죠.ㅠㅠ 앞으로도 종종 소식 부탁드릴께요~^^


케빈누나 2014-12-08 16:35

미니, 똘망똘망 너무 귀여워요! 저 이쁜 미니하우스에서 매일매일 꿀잠 잘 듯.. ^^ 두 분 인상도 참 좋으십니다. 늘 행복하세요~


미니 엄마 2014-12-07 23:13

미니소식 전할까 싶어서 들어왔더니 저희에 대한 글이 있네요 ㅎㅎ 글에도 나와있지만 오른쪽다리를 다쳤어서 습관적으로 오른쪽다리를 들고있더라구요. 계속 아픈가싶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그냥 습관이었어요. 오늘은 산책갔다가 동산에도 올라갔는데 계단을 저보다 더 잘뛰어다녀요. 이닦는걸 싫어해서 한동안 교육시키느라 진땀뺐었는데, 며칠전부터는 협조 잘해주더라구요. 너무 얌전하고, 순해서 이렇게 이쁜 천사가 왜 이제야 왔나 싶을 정도에요. 제가 미니를 어디든 데리고 다니고싶어서 케리어를 자주 이용하는데, 대중교통이용할때도 얼마나 얌전한지.. 미니가 흰털이 생겨서, 당근이 좋다고하길래 간식으로 만들어줬더니 진짜 맛있게먹고는 품에 파고들어 얼굴을 부비고, 핥고 기분좋다고 온갖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진짜 안이뻐할수가 없어요. 담엔 미니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