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노동절 바로 다음날 저희 집에 임시 보호로 오게된 타코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함께 한 시간도 7개월이 넘어가고 있어요@.@
이번 여름 새 보금자리로 이동한 카라의 공사기간 동안 잠시만 보살피기로 했는데 보낼 때가 되니 막상 돌려 보낼 수가 없었죠...
타코가 버려졌었고 구조되었고 이때는 그곳에, 또 다른 때에는 저곳에 있었고... 한 때는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단순히 사랑의 바다에서 헤엄치게 해주고 싶네요. ^^
타코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낯선 사람들(저희 가족들)과 의사소통을 배워가며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발도 핥아 주고 안아달라고 오기도 하고 반갑다고 반겨주는 것만 봐도 정말 많은 변화입니다.
이번 해에 가장 뜻깊은 일은 저희 가족이 타코를 가족으로 맞이 하여 함께 살 수 있게 된것입니다.
항상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힘쓰시고 노력하시는 KARA에게 감사드리구요.
타코 소식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디 2015-03-18 14:26
사진 속 두 마리가 너무 예쁘네요.ㅋㅋ 웃음이 절로 납니다.
임순례 2015-01-15 07:31
타코 넘 멋져졋당~ 션도 넘 멋지구요~ 영원히 행복하길~
KARA 2014-12-31 10:46
안녕하세요~ 션과 타고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입양자분의 사랑이 너무너무 느껴지네요~♥♥♥ 타코 잘 돌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아이들 데리고 입양카페 놀러오세요~^^
임미숙 2014-12-31 10:09
소식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타코가 벌써부터 눈빛이 너무 행복한 눈빛으로 바꼈네요.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새끼 때 길가에 버려져서 그동안 고생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타코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