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공주~^^

  • 난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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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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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7
 
난이 빨간 고무신 사 준날 찍은 거예요~
요으즘, 요~ 신발 신고 산책해요~^^
 

 
난이가 젤 좋아하는 취미 ㅎㅎㅎ
개껌 씹기 양손을 꽉 잡고, 즐겁게 개껌 씹고 있는 모습이예요~

 
 
요즈즘 저한테 작은 고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난이의 대소변 문제 ~
너무나 깔끔하신 울 난이공주님은...
항상, 밖에 나가서만 볼 일을 보셔요~
 
공원 나가서 사람이 지나가고, 소리만 들리면,
볼일도 안 보고, 집에 가자고 자꾸 그러니 난감
 
비 오는 날은, 어찌해야 할지 또 난감해요~
그래서,,, 판 사서... 패드 얹어 놓고...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봐도... 눈만 멀뚱멀뚱~
 
저 위에 사진은 제가 공부하고 있다가 봤더니,
대소변 보라는... 판을 베고 편히 자고 있네요~
판 위에 오줌휴지랑 파란 봉지는 응가 인데
냄새가 나면 ... 가서 볼 일 볼까해서 ㅎㅎㅎ
 

 
 
울 난이공주님은 자는 모습도 이쁘답니다...
자고 있는 모습 보면, 꼬옥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고 ㅎㅎㅎ

 
 
 
집 앞에 공원은 작고, 사람들 왕래가 많아서...
겁 많은 소심쟁이 울 난이~ 맨날 집에 가자고 해서~
아침마다 차 타고... 5분거리에 좀 큰 공원이 있어요~
거기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공사 소리도 안 나서~ 거기로 산책 가고 있어요~
 

 
 
산책 다했다고... 집에 가자는 울 난이공주~
집에  맛나는 간식 생각이 나서 그런지... ㅎㅎㅎ
요으즘 난이랑 간식 숨기기 놀이도 해줘요~
난이가 집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간식을 여기 저기 숨겨봐요~
그럼 난이가 막 돌아다니면서... 이불 속에 뒤적뒤적
찾아서 먹는 놀이예요~^^
요으즘 그 재미에 빠져서... 난이가 자꾸 와서 ~~
앞발로 뚝뚝 치면서... 또 줘 또줘~
 
어찌나 이쁜지... 예전에는 간식줄때,
앉어~ 손줘 하면 줬더니.. ㅎㅎㅎ
자기가 뭔가를 원하는게 있으면, 손으로 뚝뚝 저를 쳐요~
 
난이가 정말 많이 변했어요~
갈수록 미모는 더해 가고, 너무 이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저예요~
 
난이 보러 갈때, 카라에 난이랑 같이 있었던...
애들 아직 입양 못 간 아이들 보면,
좋은 주인 만나서 사랑 많이 받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댓글 3

난이짱 2015-04-22 11:33

잠자고 있는 난이에게 뽀뽀 ! 저도 하고싶어요 ^0^


서소라 2015-04-21 09:28

빨간 고무신 너무 귀여워요~ 대소변 습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엄마에게도 난이에게도 걱정안되는 방법으로 잘 정착하길 바래봅니다 ㅠㅠ


난이바라기 2015-04-18 21:29

오~난이가 더 예뻐졌어요ㅠㅠ엄마의 사랑을 듬뿍 먹은 표시가 나요.난이를 배려해주는 맘이 전해져서ㅠㅠ 난아~이젠 집에서도 쉬하는 연습하렴.넌 할 수 있어~ 난이랑 늘 행복넘치는 소식에 그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