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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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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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48

번식장에서 구조된 주황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모견으로 살아가던 주황이는 철장에서의 삶으로 발바닥이 퉁퉁 부어 있는 등 변형되어 있었고,
엉덩이 등 몸 이곳 저곳의 피부도 엉망이었습니다.

작은 몸으로 더욱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주황이가 입양을 가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주황이 거실 이곳 저곳을 살펴 봅니다.
L 사이즈 옷이 조금 큰게 보이시지요? 우리 주황이는 조금 작은 체구 랍니다.


주황이가 움직이는대로 아빠도 눈길이 따라 갑니다. 귀여운 녀석~ 쉼없이 이곳 저곳을 살펴 보네요~


이곳은 안방이예요~ 우리 주황이의 공간이 눈에 띄네요 ♡.♡



또 다른곳에도 우리 주황이를 위한 방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황아~ 폭신 폭신 느낌이 아주 좋지?


예쁘고 깨끗한 물그릇에 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릇 받침 패드가 참 예쁘네요^^



주황이 쉬~ 이곳에 하라고 패드를 깔아 주니 그곳에 누워봅니다 ^^;; 
아빠에게는 이런 모습까지도 귀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주황이 "아이고 이뻐라~" 패드에 첫 쉬를 하였습니다.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호기심도 많은 주황이~ 주황아 얼굴을 한번 못찍었는데;; 여기좀 봐주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마지막에 정면 사진을 찍었네요^^

땡그란 눈이 매력적인 우리 주황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주황이는 입양 후 계속 병원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ㅠ ㅠ
예전 고단한 삶이 몸에서 하나 둘 나오고 있는 것인지.. 걱정되네요 ㅠㅠ

우리 주황이 완벽하게 건강해 지길 바래~~ 화이팅!



댓글 2

동동누나 2015-06-20 09:20

네이버기사보고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입양이 되엇다니 너무 기쁩니다..! 아픈곳많아 입양안될줄 알앗는데 너무 감사해요 주황이 눈감을때까지 잃어버리지말고 잘키워주세오 주황아 행복하게 살아 ^-^


주황짱 2015-06-16 16:20

주황아... 번식장에서의 삶 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줘....꼭! 입양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