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보호소에서 태어난 머루(남), 보니(여)가 입양을 갔습니다.
페퍼(남), 로니(여) 라는 이쁜 이름으로 행복한 생활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입양자께서는 아이들을 자주 보러 오시면서 신중하게 입양 결정을 해주셨고,
아이들을 맞이 하기 위해 집도 재정비 하시면서 입양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쌍둥이 같이 꼭 닮은 두 녀석~ 늘 붙어 지내는 녀석들이 함께 입양을 갔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똑같이 생긴 것 같지만 분명 다르게 생겼답니다. 앞발이 하얀 아이가 페퍼예요^^
이 녀석들 낯설틈도 주지 말쟈! 자주 보던 엄마니까 낯설지도 않겠지만,
새로운 장소를 낯설어 할 수도 있어서~ 간식으로 바로 마음 사로 잡기!
맛있게 냠냠 먹어요~
아이들이 주로 지내는 공간의 한켠에는 화장실도 따로 있네요~
우리 애기들 화장실 잘 가리길 바래~♡
두 녀석의 예쁜 목걸이도 이렇게 커플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 고급스럽고 이뻐요 >.<
두녀석 늘 그렇듯 붙어서 장난도 치고
꼭 붙어서 집안 탐색도 합니다~
앞발이 하얀 페퍼~ 새까만 눈~ 코~ 입~ 넘 이쁘네요^^
엄마 서류 작성하시는데 옆에 와서 계속 함께 하려고 합니다^^;;
엄마 뭐해요오~?? 귀여운 녀석들 ㅋㅋ
작은 덩치의 아이들도 아니고,
성격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페퍼, 로니~
조금 더 신경써주실 부분이 많을 수도 있는데..
남매를 이렇게 함께 입양해주신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페퍼, 로니와 함께 항상 행복하세요~~
성격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페퍼, 로니~
조금 더 신경써주실 부분이 많을 수도 있는데..
남매를 이렇게 함께 입양해주신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페퍼, 로니와 함께 항상 행복하세요~~
손혜수 2015-06-25 17:57
비록 삶의 시작은 보호소였지만 결국 이렇게 좋은 가족을 만나 그것도 둘이 함께 입양을 갔다니 이보다 큰 행복이 있을까요. 입양가족분들 정말 복 많이 받으시고 페퍼로니와 평생 행복하세요 :)
페퍼로니짱 2015-06-16 16:09
아.. 정말정말 잘됐어요. 둘이 같이 살게돼서.. ^^ 겅중겅중 뛰어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참 귀여운 녀석들이었어요. 엄마 말 잘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