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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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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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45

얼마 전 입양 간 뚜비와 형제인 "나나"도 입양을 갔습니다.

나나는 번식장에서 태어난지 3주 정도된 상태로 엄마와 함께 구조되었는데요~
형제 뚜비와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 이렇게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나나가 도착하자 엄마와 "희망이" 형아가 마중을 나와주셨네요^^
희망이는 뭔가 어리둥절한 것 같습니다;;


함께 집으로 들어갑니다~ 희망이가 어린 나나를 잘 받아주면 좋겠지만..
계속 혼자 지내던 희망이가 조금 낯설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이쿠; 역시나 ㅋㅋ
희망이가 나나에게 뭐라고 뭐라고 말씀하시네요;
나나 귀 젖힌 것 보세요^^;; 희망아~ 살살 말해줘~~~


 등돌리고 앉아서 ㅋㅋ 엄마랑 잠시 릴렉스~~


적지 않은 나이에 입양을 오게 되었다는 희망이~
괜스레 나이 많은 희망이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할까봐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둘이 잘 적응하길 바래봅니다~

희망아, 나나 잘 부탁할께~~♡


뒤에서 살짝 살짝 "너는 누구니" 탐색하는 희망이^^



꿋꿋하게 집 여기 저기 구경하며~


물도 먹어 보는 씩씩한 나나~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희망이와 나나, 아직은 이렇게 붙어서 사진 찍는것도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도 없는 친구, 가족이 되길 바래봅니다.


엄마품에 쏙~ 안겨 있는 나나^^


이쁜 모습만큼 건강하게~
희망이 형아 말 잘 들으면서 지내렴 :D

사랑이 필요한 어린강아지 나나를 입양해 주신 입양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4

주선옥 2015-08-17 14:35

많이컷네요..예뻐요..저도 스피츠키우는데 보라랑 애들이 자꾸눈에 밟혔었는데...많이컸네요...


카라 2015-08-03 10:58

희망이에게 너무 고맙네요~ (희망아 나나 잘 받아줘서 정말 고마워♡) 나나도 한살, 두살 지나다 보면 의젓해 지겠죠?? 아이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한 소식이예요^^


전지선 2015-07-30 09:55

ㅎㅎ 나나 완전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는 희망이도 적응 다해서 서로 껴안고 잘 붙어있고 잘 때도 같이 누워자요^^ 희망이가 나이가 많은 형아라 그런지 많이 양보했어요.. 나나는 언제 철이 들까요 ㅎㅎ


한희진 2015-07-21 09:30

에구~ 엄마 품에 쏙 들어가 안겨있는 나나 좀 보래요. 어쩜 저리 하는 짓도 생긴 것처럼 예쁜지.... 형아인 희망이는 아주 잘 생긴 미남, 동생 나나는 예쁜 남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