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슈퍼 아깽이 입양프로젝트 시즌 2의 입양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입양자분들과의 가족 사진을 1차 올리긴 하였으나 제대로 된 후기를 올리느냐 마느냐로 잠시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양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후기를 작성하기로 결정!!!!
재미있게 감상해 주세용~~~~!!
참치의 새끼였던 고롱이입니다.
제일 먼저 입양확정이 되어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성격 좋은 고롱이도 처음 방문한 곳이라서 그런지 낯설어 하는군요.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신발장도 가보고
거울속에 비친 언니야를 보고 깜 놀라 동그랗게 커진 눈!!
실타래에 관심도 가져봅니다.
구석 구석 관심을 보이는 고롱이.
움직이는 병아리 인형을 보고 놀란 고롱이~신기하기 짝이 없나 봅니다. ㅋ
( 나비야~이리 날아오~~너~~~라~~! )
( 얍~얍얍~얍~~다 잡을 꺼다옹~ )
성격 좋은 고롱이는 리브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입양자분께서는 둘째도 들이시게 되었고, 현재 둘은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현재의 리브 모습입니다. ^^
5일간에 걸쳐 아깽이들을 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는 막을 내렸습니다.
하마터면 위험천만한 길 위에서 태어난 여린 생명들은
입양이 아니었다면 생존조차 보장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슈퍼 아깽이들은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났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요?
아깽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신 입양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슈퍼 아깽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냥이엄마 2015-10-17 17:29
우와....우리 룰랄롤릴 네자매의 다른 자매 고롱이네요.....^^ 아오.... 이쁘고 반가워라~~~ 우리 릴리랑 참 많이 닮았어요.....그래서 더 이쁜듯......ㅎㅎ 좋은 엄마 만나서 잘 자라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고롱이 아니 이제 리브.....건강하고 이쁘게 무럭 무럭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