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개농장에서 사육되던 진도믹스 아이들을 카라에서 구조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형견을 실내에서 키우는 일이 흔치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나 개농장에서
구조되어 실내에서 살게 된다는 것은 견생역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진도믹스 아가 '아마'가 소중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진도믹스 다름이의 새끼 8남매 중 한녀석인 아마가 첫번째 행운을 잡게 되었는데요,
자~아마의 입양기입니다~^^
입양처로 이동중인 아마.
긴장된 탓일까요. 잔뜩 굳은 표정을 하고 있네요.
입양처에 도착한 아마가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모습입니다.
집안은 아늑하고 따스해보이는데요.
아마는 마음에 들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