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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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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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63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임시로 머물던 개똥이가
새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개똥이는 비글 엄마에게서 태어 났지만 새끼를 전혀 돌보지
못하는 엄마를 만나 달봉이네 마미에게 젖동냥으로 자랐습니다.

비록 형제들과 사별하고 홀로 남은 개똥이이지만
마미의 아이들과 친남매처럼 지내며 씩씩하게 자랐답니다.



입양가족의 집으로 이동 중입니다.
세상 모르고 간식 먹는 데 여념이 없네요.



입양처에 도착하고 보니 식구가 더 있군요.
인사라도 나누는 듯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네요.



푹신푹신한 집이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집에 무사히 온 기념으로 또 한 입-
가리는 것 없이 정말 잘 먹는답니다.



집안 한 구석에 앞으로 같이 살게 될 토끼도 보이네요.
개똥이는 정말 외로울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이 보이니 바로 달려드는 개똥이.
지칠 줄 모르는 식탐,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개똥이의 입양을 축하해 주시며,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가족사진도 다정하게 한 컷.
반려동물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가족분들과 함께 개똥이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입양을 결정해주신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4

안소형 2016-09-01 16:03

이런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살만한거죠.


비글맘 2016-06-26 05:40

개똥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개똥이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똥이 잘 부탁드려요!


최경숙 2016-04-27 10:02

개똥이 입양소식이 드디어 올라왔네요. 개똥이 정말 작고 귀여웠는데 정말 좋은 곳에 입양갔어요. 개똥이가 엄마, 아빠, 친구들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쩡화 2016-04-26 13:35

강아지가 앙증맞고 너무 귀여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