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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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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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2
추운 겨울 만삭의 몸으로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지내다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으로 옮겨진 마미.
그런 마미의 아가 7남매가 'The 따뜻한 입양프로젝트'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는데요.

아가들 중에서도 가장 몸집이 작은 아담이가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여기서 쉬~하면 된단다."
입양처에 도착한 아담이.
배변판 앞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우선 허기진 배부터 채워야죠?
우걱우걱 잘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여기가 아담이 전용 집이군요.
해리포터 가방도 보이구요. 정말 아늑해보입니다.



아직은 좀 쑥스러운지 테이블 아래 숨었네요.
원래 낯을 가리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금세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올 거예요.



낯선 환경이어서인지 아담이가 얌전한 모습인데요.
곧 가족들 앞에서 재롱도 부리고 어리광도 피우면서
얼른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입양에 필요한 서류도 작성해주셨구요.



아담이의 입양을 축하해 주시며,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모두 모인 가운데 가족사진도 찍어봅니다.
아담이로 인해 가족들이 웃게 되어 보는 이들도 흐뭇합니다.
아담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신 입양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D 






댓글 1

최경숙 2016-04-27 10:04

아담이 남자애죠? 근데 프릴달린 옷이 잘 어울리네요^^ 소심장이 아담이가 가족들과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