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점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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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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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86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옮겨진 꽃님이의 새끼들 중 하나인
등점이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되었습니다.

등점이는 만삭의 몸으로 보호소에 있던 꽃님이가
카라로 옮겨져 낳은 여섯 아이들 중 하나인데요.

등점이가 어떤 가족을 만났을지 들여다볼까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너무나도 편한 자세로 내내 자던 등점이.



입양처에 도착한 등점이가 집안을 둘러봅니다.
자다 깨어보니 집이 달라졌어요.



앞으로 밥을 챙겨줄 엄마를 알아보는 모양이에요.
엄마에게 한껏 애교를 부리는 중.



누나에게는 조금 낯을 가리는가 싶더니
츤데레처럼 옆에 가서 슬쩍 앉는 등점이.



입양자 가족분께서 등점이를 위해
집과 쉴 곳을 마련해 놓으셨네요.
무척 안락해 보이죠?



베란다에도 적당히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구요.



이동하느라 배가 고팠을 등점이를 위해 간식도 줘 봅니다.



예방접종을 비롯해서 먹이 급여, 목욕, 산책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렸습니다.

등점이와 가족분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점이 입양을 결정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1

^^ 2016-07-07 15:16

아..너무귀엽다..꼬리도 귀엽고~얼굴도귀엽고 꼬리막흔드는것도 착안기는것도~행복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