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 민준엄마 입양후기

  • 카라
  • |
  • 2017-02-01 14:16
  • |
  • 2166

슈강프를 통해 민준이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민준이는 형제들 중 유난히 작았지만 똘망한 눈을 가지고 있었죠.

입양자분은 작은 민준이가 엄마와 떨어지는게 안쓰러워 민준이가 좀 더 자랄때까지 민준이의 엄마를 임시보호 하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그리고 임시보호를 하시면서 민준엄마도 너무나 사랑하게 되버리셔서 민준엄마 역시 입양을 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민준엄마는 구조 당시 사상충이 있었지만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해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있는 민준이


여기가 화장실이군...


이거 먹는건거 같은데...



엄마는 아직 얼떨떨합니다.


급기야 책꽃이에 들어가 책인척...


민준이가 엄마를 안심시킵니다.


점점 민준엄마도 입양자님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입양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듣고 입양 동의서도 신중하게 작성해주시고.


민준이랑 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입양자님은 캣맘활동을 하시는 동물 사랑이 지극하신 분입니다.

입양은 한 생명을 책임 지는 일이기에 많은 시간 고심하시고 남편과 오랜 상의 끝에 입양을 결정하셨습니다.

동물사랑이 각별하신 만큼 민준이, 민중엄마 견생 꽃길을 기대해봅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댓글 5

배경미 2017-07-26 22:41

말은 쉽지만 유기견 아이를 입양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결정일겁니다. 함께하는 날까지 사랑해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미영 2017-07-26 09:22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좋은 일 하셨어요 ^^


정미영 2017-07-26 09:21

좋은 일 하셨네요. 생명을 품는 일은 신성한 일이니까요. 부디 잘 돌봐주시길요... ^^


정미영 2017-07-26 09:20

보기에도 흐뭇합니다. 부디 끝까지 잘 길러주시길요. 님은 좋은 일 하는 겁니다.^^


쭌남이네 2017-02-27 14:05

민준(쭌), 연남(남)맘 입니다 애들 잘 크고 있고요....겨울바다 다녀온 후로 연남이(민준이 엄마)가 많이 활발해 졌어요^^ 쭌남이네 가족!!.....카라 덕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