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입양후기(별이와 어느덧 6년째)

  • 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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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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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에 관심이 많이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던 저희 가족이 강아지를 입양하려한건 2011년이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시기에 저희 두 딸과 어머니가 직장에 나가시면 우울해 하시는 아빠를 위해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는데요~평소 유기견에 대해 관심있어하고 편견없었던 저희 엄마와 동생이 별이를 입양하기로 하고 2011년, 1살이던 아기 별이가 저희집에서 살게됬습니다. 별이가 겁이 많아 밤에 천둥 소리에도 벌벌떨고 이불속으로 기어서 오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저와 저희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항상 저희집 막내딸로써 아주 애교쟁이로 함께해왔어요.별이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있는 강아지에요. 그렇기에 저희 별이의 모습으로인해 저희 지인들께서는 앞서 유기견을 입양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앞으로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에 대한 유기가 얼마나 동물들에게 아픈일인지 이렇게 행복하게 웃는 별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아 참고로 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사료인데요, 처음 입양 절차 밟아주시고 별이 데리고 오신 언니가 강아지는 아기때 먹었던 사료를 클때까지 꾸준히 먹여주는게 좋다고 해서 저희 별이도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 사료를 먹였어요, 지금까지 큰 질병이나 다침 없이 이쁘게 커주었구요ㅎ 병원 의사선생님도 다른 비싼 간식들 보다 좋은 사료를 꾸준히 먹이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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