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의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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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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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59


울릉도에서 구조된 로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구조 당시 1개월 정도의 어린 강아지였던 로이는 우여곡절 끝에 울릉도에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입양자분의 이미 몇해전 흰코라는 아이를 카라에서 입양하셨는데요 둘째로 로이를 또 입양해 주셨습니다.


사람 손을 잘 안타는(?) 흰코입니다. 

누가왔나~~~~?? 얼굴을 쭉~빼고 살펴봅니다.


그렇지만 로이와 함께 온 활동가가 무서워 못나오는 흰코...ㅠㅠ


로이는 입양자분과 인사를 마친 후 집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저기 사진에 언니 오빠가 나랑 함께 살 가족이란 말이지....."


넉살좋은 로이는 바로 식사에 들어갑니다.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로이와 남매인 을이를 입양 못하셔서 마음 아파하셨던 입양 가족분들 ㅠㅠ

그렇지만 을이도 좋은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직도 아빠를 보면 짖는다는 흰코를 사랑으로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ㅡ;;

로이와 을이와 함께 가족분들 언제가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댓글 2

흰코와 로이네 집 2019-02-18 23:43

어머나~~ 이렇게 예쁜사진을 이제서야 봤네요^^ 흰코와 로이는 의좋은 형제가 되었고 흰코는 이제 아빠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재미있고 예쁜사진 찍어주셔서 감사드리고 5월 소풍때 만나요~~~~~~


하양이네 2017-07-04 09:47

우와, 겸둥이 로이가 흰코네로 입양갔군요! 로이, 을이가 울릉도 아가들 입양행사에서 귀여움을 뿜뿜했었죠^^ 흰코네로 입양갔으니 로이는 이제 잔뜩 사랑받을 일만 남았네요. 흰코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로이를 둘째로 맞아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마지막 사진은 '숨은 흰코 찾기'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