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월 카라봉사대_달봉이네

  • 카라
  • |
  • 2018-05-21 17:25
  • |
  • 1568
\

740x102

2018년 5월 카라봉사대 5월 19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무척이나 화창했던 5월 19일에 카라봉사대가 달봉이네 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파란하늘이 우리 카라봉사대를 맞이해 주네요.

봉사에 앞서 방진복과 마스크 등, 청소에 필요항 장비들을 챙깁니다. 카라봉사대에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보람, 희망, 태양 귀염둥이 뽀시래기 3남매가 봉사자들을 반겨줍니다. 3남매는 얼마전  중성화 수술을 받았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회복 후에 한층 더 밝아진 모습으로 입양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라봉사대는 맡은 구역으로 들어가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어둡고 먼지날리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는 우리 카라봉사대!


짜잔 ! 구하라님도 5월 카라봉사대에 함께하셨어요.

어두운 견사 안을 환희 비추시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응아 한조각까지 찾아내시며 열일하셨습니다.



청소에 어찌나 열중하시던지 겨우 허리 한번 펼 시간이 났네요.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카라봉사대와 오래오래 함께 해주셔야해요.


그 사이 보호소의 안과 밖에서는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뽑느라 분주합니다.  잡초가 있으면 여름철에 진드기에 감염 될 수도 있고, 가끔씩 풀 사이로 뱀도 출몰한다고 하네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 곳이 제 아무리 뜨거운 볕 아래라도 카라봉사대는 지칠줄을 모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 ! 사료 외에 간식을 먹을 기회가 흔치 않은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카라봉사대는 통조림을 깝니다.


170여마리의 아이들이 한입씩이라도 먹으려면 엄청난 양의 통조림 까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나눠 주고 싶은 마음에 봉사자들의 숟가락질이 빨라집니다.


푸짐하게 떠서 고루고루 나눠주면, 얼마나 맛잇게요???


아직 배식을 받지 못한 견사의 아이들은 기다리기 힘든지,빨리 이 안으로 들어오라 아우성입니다.


잘 먹을개 ! 

이렇게 날씨 좋은 주말에 나들이를 가는 대신 아이들에게 시간내어 주신  멋진 카라봉사대!!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함께 행동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힘이되는지 몰라요.  다음 봉사에도 함께 해 주실거죠? 그럼 다음 달에 만나요 안녕 ~


[활동가] 이현주, 김나연, 이슬기

[봉사자] 구하라님과 관계자분들, 반지훈님, 김동현님, 김계옥님, 김경철님, 백은솔님, 노다윤님, 추아림님, 박혜진님, 권유진님, 서선영님, 이덕희님, 이진우님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는 매달 카라봉사대에  300kg의 사료를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