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월 카라봉사대_달봉이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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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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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카라봉사대

4월 28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2018년 4월 카라봉사대는 달봉이네 보호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는 1년 동안 묵은 때를 제거하는 대청소가 진행되었는데요,

봉사자 분들은 다른 봉사 때 보다 더 많이 뿌듯(?)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느티나무 밑에서 봉사자들과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ㅇㅇㅇ 입니다~ 오늘 열심히 청소합시다~~^^' 봉사에 앞서 먼저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이번 봉사는 카라 활동가를 비롯해 많은 인원수의 봉사자분들도 참석을 해주셨는데요,

오늘의 봉사 일정과 주의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들은 후 다섯 개의 조로 나누어 집중 청소 구역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청소를 위해 방진복과 마스크로 단단히 무장합니다. 


자!! 일을 시작해 볼까요!!

이번 겨울 사용하고 남은 연탄이 쌓여 있습니다. 날이 습해지고 비라도 맞으면 사용할 수가 없게 되니 올겨울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


겨우내 보호소 아이들이 사용했던 이불도 모두 말끔히 정리합니다.


묵혀있던 쓰레기들은 자루에 담아서 한곳으로 차곡차곡 옮겨 두었습니다.


열심히 청소를 하다보니 서서히 허기가 지기 시작합니다. 얼려온 시원한 물도 한 잔씩 마시며 잠깐의 여유도 즐겨봅니다.^^


털이 한 짐이었던 아이들은 두꺼운 외투도 벗어 던지고 깔끔하게 여름을 준비를 합니다.


먼지로 뒤덮여 있던 개집도 물걸레로 말끔히 닦아 주었습니다.


짐으로 가득해 들어가기도 힘들었던 창고의 물건을 도두 정리한 후, 깨끗이 쓸고 닦았습니다.

훨씬 보기가 좋아졌죠?? ^^


사람 키보다도 높게 쌓여있던 쓰레기는 더미의 해체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쓰레기들을 자루에 넣어 2.5t 트럭으로 옮겨 담습니다.


트럭 한가득 조금이라도 더 담아보려고 남자 봉사자분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차에 올라가 차곡차곡 쓰레기를 정리합니다.

쓰레기차 출발~ 이로써 오늘의 봉사가 끝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 사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을 후원하며 응원을 보내주고 계습니다.


청소를 마친 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김밥으로 요기를 합니다. 


이번 4월 정기봉사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른 봉사 때와는 달리 대청소를 진행해 많이 힘들었을 이번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견사 안 봉사 담당 분들은 얼굴에 먼지가 소복이 쌓였고, 연탄을 날으신 봉사자분 얼굴엔 연탄재가 까맣게 

묻었습니다. ㅠㅠ 여느 때보다도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신 봉사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다음 봉사에도 여러분들 다시 만나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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