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화요일.

오랜만에 평일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말 못지않은 열기로 많은 분들이 카라봉사대와 함께 해주셨어요.

견사청소팀이 먼저 내부를 청소하였습니다.

외부에서도 청소가 한창입니다.

겨울에 쓰다 남은 연탄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견사를 철거하였습니다.

잡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작년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느라 땀을 뻘뻘 흘렸는데

올해도 여전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소장님 혼자서는 하루에도 끝내지 못할 일을, 봉사대가 힘을 합치니 금세 마무리 지을 수 있었어요.

물그릇도 닦아주고,

청소에 필요한 흙도 퍼다 날랐습니다.

오늘은 통조림 대신 간식을 준비했어요. 간식이 많지 않아서 잘게 쪼개 나눠주었어요.

사료도 늘 필요하지만 , 간식후원도 절실합니다 ~ 

소중한 간식을 들고, 달봉이네 동물들과 친해지기 위해 견사 안으로 들어갔어요.

봉사대에게 다가와 간식을 받아먹는 친구들은 소수이지만.

먼 발치에서만 지켜보던 아이들이 매번 조금씩, 아주 조금씩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도 카라봉사대 덕분에 환히 웃음을 짓는 달봉이네 동물들입니다.

평일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봉사에서 또 만나요 ~ 

[카라봉사대]  김민선 김민윤 김아현 김연희 김유진 반정연 양진 유화정 이민우 이완국 이용우 임나리 차은주 최서연

[활동가] 고현선 박선미 박아름 이슬기 최혜정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에서는 15년 3월부터 매달 카라봉사대에 사료를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