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광주지역 카라서포터즈가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중 팀과 주말 팀. 이렇게 두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됩니다. 그 첫번째로 주중팀원들 봉사후기 시작합니다!
봉사 전 답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을 보고 강아지사료 2포와 고양이 사료 한포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아이들을 먹일 구충제도 사가지고 갔구요.
사전답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았듯이 엄청나게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답사를 다녀와서 보고 남자들이 더 필요할것 같아서 제가 두명을 납치해서 데리고 가서 일을 함께 했습니다.^^
쓰레기의 양도 양이지만 냄새도 엄청 났습니다......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일을한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였죠..
일반쓰레기 그리고 캔과 플라스틱은 따로 분류를 해서 담았습니다.
그 양도 어마어마 했죠.
저희 광주지역 카라서포터즈에는 전남대학교 수의과 학생분들이 회원으로 계십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가면서 사가지고 갔던 구충제를 일을 어느정도 마친 후에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씩 다 먹였습니다.
안먹는 아이들이 있어서 캔 간식에다가 몰래 숨겨서? 먹였답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남은 약은 다음 봉사활동(9월15일)에 가서 한번 더 먹일 계획입니다.
전에는 케이지안에 물통이 없었지만 저희가 할머니께 강하게 말씀드려서
아이들 케이지 안에다가 넣어주고 왔습니다.
이제는 목마를때마다 먹을수 있을 것 같아서 참 다행이에요..^^
할머니께서 거주하시는 곳도 저희가 할수있는 한 최대한 치우고 왔습니다.
여기서도 쓰레기가 엄청 나왔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느라 필요한 물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할수 있는 한은 도와드릴 계획입니다.봉사활동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너무 고생하셨어요....ㅠㅠ
정말.......^^
첨에는 안찍겠다던 납치된 두명도 이제는 함께 한컷^^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가면서 제가 차를 바꿔서 타고 가는 바람에
못 가지고갔던 저희 광주지역 카라서포터즈 프랑을 들고 마지막으로 한컷^^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곳에 달려가서 열시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