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첫 번째 봉사 - 인천서포터즈와 누렁이 살리기 운동본부 다녀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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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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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17
 
인천 서포터즈와 함께한 9월의 첫 번째 카라봉사대.
인천 서포터즈는 이번 봉사가 세 번째 활동인데요 ^^
봉사지는 인천에 위치한 누렁이 살리기 운동본부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이쁘게 싸놓은 응가를 치웠습니다.
대형견 아이들이라 그런지 사람 응가만한게 찾기도 참 쉬웠어요.

 
오늘은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월동준비를 하기전 바닥에 깨끗한 흙을 깔아줄건데요.
흙을 깔기전 아이들이 사용하던 집을 세척하기위해 모두 밖으로 빼냈습니다.



 
여성분들의 참여율이 많은 카라 봉사대.
무거운 것도 거뜬히 들어냅니다.

 
 ' 카라 봉사대 대.다.나.다 '

 
무거운 짐들을 들어낸 후 12L의 거대한 분무기를 등에 짊어지고 견사 곳곳을 소독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해한 소독약 이예요. 미생물들과 나쁜 균들을 없애줍니다!
소독약은 월드펫 동물병원에서 후원해주셨어요.
매 봉사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 감사해요~
 
카라 봉사대의 여성분들의 파워가 대단하다 해도, 남성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흙이 가득 실린 무거운 수레를 거뜬히 끌고 오시는 카라 의료봉사대 대장이신 윤재원 선생님!
 
 
여자 분들은 바케스를 이용해 흙을 퍼 날랐습니다.
 
 
 
 
흙을 퍼 날랐으니 삽으로 쓰레받이로 바닥을 고루고루 펴주었습니다.
 
 
한 편에서는 설거지가 한창입니다.
건강과 직결되는 청결한 식수!!
물그릇이 깨끗해야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겠죠?
 
 
반딱반딱 윤이 나네요. 


 
세척한 물그릇에 바로 식수 공급!!
잠깐 그릇을 씻는 동안에도 목이 말랐는지 맛있게 먹네요 ㅎㅎ 
 
 
견사 안쪽을 보니 장난치느라 혹은 시원한 곳을 찾느라 바닥을 다 헤집어 놓았어요.

 
바닥을 매꾸기 위해 돌을 주어다가
 
 
잘 맞춰 끼운 후 그 위에 흙을 덮었습니다.


 
 
서포터즈 솜씨에 아이들도 흡족해 하네요.
 
 
그늘 하나 없는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노령견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 준비가 한창이네요~
아이들을 위해 더운 지도 모르고 열심히인 인천 서포터즈 멋집니다!

 
식사 배급시간~


 
혹시라도 누가 뺏어 먹을까, 얼굴 한번 들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입니다. 
 
 
제때 빠지지 못한 털이 붙어 있는 아이들은 빗질을 해서 털을 골라주었는데요.

 
이 아이는 빗질이 싫은지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 바쁘네요.

 
견사 정리를 끝내고 모두 함께 집을 세척중입니다.
 
 
 
 
물청소를 하는 동안 무지개가 서포터즈를 응원합니다.
 


 

 
 
  

 
땀 흘려가며 열심히 해주신 서포터즈 분들과 봉사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카라 사무국] 박상희 팀장, 김새롬 팀장, 이슬기 간사, 김나라 간사, 박아름 간사, 김정은 간사
 
[ 누.살.운 ] 윤재원 선생님, 이인복님
 
[카라 서포터즈] 김영선님 정진희님 이유영님 채미나님 한은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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