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카라봉사대
2월 25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2월의 마지막 토요일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봉사 시작에 앞서 복장을 갖춥니다.
날이 풀려 봉사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군요.
견사 안 청소를 시작합니다.
분변을 쓸어내고 구석구석 청소합니다.
누나 열심히 청소하는데 옆에서 자꾸 애교 떨래?
이렇게 눈치 없는 귀여운 아이들 때문에 청소할 맛 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한쪽으로 비켜서 있고 봉사자들은 열심히 쓸고 담습니다.
청소하는 중간에 힘 좋은 장정들의 힘을 빌려 사료를 실었습니다. 다른 보호소에서 쓰일 사료들입니다.
간식 타임입니다. 아이들에게 먹일 통조림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간식도 많이 필요해요. 통조림을 뜯어 큰 대야에 부지런히 덜어냅니다.
간식을 하우스 안으로 들고 와서 분배 작업을 시작합니다. 소장님이 간식 나눠주는 요령을 알려주고 계시네요.
얘들아, 얼른 덜어줄게 많이 많이 먹어.
코를 박고 허겁지겁 먹는 아이들. 언제나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퓨리나에서 사료 300kg를 후원하며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