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_부천 계수동에 사료 전달하고 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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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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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57


지난 7월 24일 부천 계수동에 사료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앞서 카라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계시는 한 후원자 분이 후원금을 전달해주셨는데요.

보호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부천 계수동의 재개발 지역에 고양이 사료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안녕. 냥이 한 마리가 활동가들을 반겨줍니다.


집 곳곳에 고양이들이 머물고 있네요. 갑작스러운 방문에 의아하다는 눈초리.



고양이집이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지난해 방문했을 때보다 좀 더 늘어났고 정리도 잘 되어 있네요.


이곳 할머니께서는 이 근방에 있는 고양이 30~40마리의 밥을 챙겨주며 돌보고 계십니다.

이곳에 머물며 잠을 자는 아이들도 있고 마음대로 오가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네요.


바로 이것이었군요. 얼른 부지런히 날라야겠네요.


20kg짜리 사료를 거뜬히(?) 어깨에 둘러메고 나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나둘 쌓이고..


역시 길냥이들을 돌보시는 아랫집 할머니댁에도 사료를 전달합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사료를 전달하였습니다.

당분간 고양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지요?

고양이 사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댓글 1

김지현 2017-08-12 10:49

애묘자로서 참 행복한 소식입니다. 저도 할머니가 되면 혹시 저런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