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믿기지 않는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대한육견협회를 위시한 개농장주들이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하며 전라남도에서부터 개식용을 위해 키우던 대형견 9마리를 싣고 와 집회를 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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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개는 시위 도구가 아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믿기지 않는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대한육견협회를 위시한 개농장주들이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하며 전라남도에서부터 개식용을 위해 키우던 대형견 9마리를 싣고 와 집회를 연 것입니다. 개들은 더운 날씨, 큰 소음 속에서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이기에 우리와 반대 입장을 펼치는 육견협회의 집회도 존중하지만, 인간의 집회에 동물이 동원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더불어 해당 집회에 동물이 동원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던 종로경찰서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점 역시 큰 문제입니다. 카라는 동물이 동원된 집회를 용인한 종로경찰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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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동물들 :
다이지 돌고래 학살 중단 요구
일본에서는 매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다이지 만에서 돌고래 사냥을 시작합니다. 왜 매년 다이지 앞바다는 붉게 물들어야 할까요? 카라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돌고래 학살의 즉각 중단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