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라가 농림축산식품부 법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악의적 허위사실과 거짓 선동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악의적 선동에 의해 카라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비’를 받았으며, 그래서 육견협회와 한통속이다. (개식용문제가 해결안되는) 현재의 상황은 카라가 사업비를 욕심내는 등 부도덕한 행위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법인은 가장 높은 수준의 회계 운영 기준 준수를 요구 받으며 따라서 재정투명성 확보가 승인의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특히 카라는 2017년 한국가이드스타가 공익법인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888개 주요 공익 법인에 대해 조사 후 발표한 결과에서 만점을 받은 162곳의 법인 중 동물단체로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그 투명성이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개인은 아무리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시민사회의 중론으로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같은 뜻을 모은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합니다. 시민단체는 사회 발전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 개인 보다는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을 펼칩니다. 이때 더 강한 의견의 표출과 아울러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법적 지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사단법인’ 등의 지위를 취득하여 활동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의 경우는 비영리민간단체보다 권한이 확장되는 만큼 준수해야 할 기준, 또한 점검 받아야 할 복잡한 절차들이 아울러 부과됩니다. 언제나 책임과 권한은 함께 가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카라는 비영리민간단체가 된 데 이어 2010년 사단법인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 단체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하기보다 개인들을 단체 활동의 방패막이처럼 두르고 타 단체의 활동을 폄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 타 단체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진정성을 포장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원되는 2가지 도구가 바로 1)카라가 법인이며 2)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비를 받아 그들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