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는 모든 회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일부 노조 간부와 외부 세력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동물폭행’ 의혹에 대한 동물권행동 카라의 공식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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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을 폭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해당 의혹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된 주장이며, 이 문제는 단 한 번도 사내 공식 절차나 내부 문제 제기가 없다가 노사 교섭 도중 외부를 향해 갑작스럽게 제기된 것입니다.
2024년 5월 23일, 민주노총 민주일반노조는 카라와의 노사 조정 회의 도중 “개를 때리고 사람을 때리는 게 말이 되냐, 증거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라는 “그렇다면 경찰에 고발할 사안”이기에 후속 논의와 증거 제시를 요청했지만, 노조 측은 진실을 규명하는 대화나 형사 고발 대신 기자회견, SNS 폭로, 언론 제보 등의 외부 여론 전만 전개해왔습니다.
‘동물권 단체에서의 동물 폭행’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노사 테이블과 외부 언론에 먼저 폭로한 점 그리고 본격적인 단체교섭을 앞두고 직전에 동물 학대 프레임을 만든 점은 이 사건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조직적 공세의 수단으로 기획되었음을 강하게 의심케 합니다.
5월 23일(목) 서울지노위 조정 합의(2023년 임금협상 완료. 단체교섭 예정)
5월 27일(월) 전국민주일반노조 동물폭행 긴급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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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파일은 편집되었으며, 카라지회는 원본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노조와 카라지회가 언론과 SNS를 통해 유포한 ‘음성 녹취’ 파일은 원본이 아닌 편집본입니다.
여러 언론에 함께 기사화된 사진은 약 2년 전의 사회화 현장 사진으로 해당 사안과 무관합니다. 해당 음성에는 “(폭행 소리)”라는 자막이 붙어 있으나,
확인 결과 해당 소리는 바닥을 치는 소리이며, 동물을 때리는 장면이나 음성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