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의 카라 회계 부정 주장은 전부가 허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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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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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대표 전진경)는 사실 확인 없이 일부 회계 자료를 임의 해석 후 횡령과 배임 탈세 등 죄목을 들며 허위사실을 유포(64일 기자회견)하며 카라 대표와 임원진 전원 사퇴를 촉구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카라지회(이하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 지회장 고OO와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 위원장 우OO)의 허위 주장에 대해 낱낱이 반박하는 문답집을 배포하였다.

 

본 문답집에서 카라는 차명계좌 사용을 조장하여 탈세를 돕고, 대표가 골드바를 구입하여 착복했다거나, 대표가 KK9과 동물폭행 의혹을 받는 A활동가와 비리 관계로 연결되어 폭행 행위를 비호한다는 주장이 왜 황당한 허위인지 증빙과 함께 제시하는 한편 카라의 촘촘한 회계 관리와 검증 시스템을 제시했다.

 

카라는 동물폭행 문제 지적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과 후원회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여 사실을 명백히 규명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 나갈 것을 또한번 약속했다. 그러면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A활동가에 대한 인사위원회 개최를 위해 노측에 해당 녹취록 원본 파일 제출과 노사 동수 각각 2인의 공신력있는 훈련사 추천63일 직접 요청과 공문으로 재차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이에 따라 사실규명과 합당한 징계처분은 당연한 수순임을 밝혔다.

 

더하여 카라는 문제를 제기한 노측이 진정 동물 복지의 개선을 원하는 것이라면 지금은 동물폭행 문제에 관련하여 사실 규명과 관련자 징계조치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훈련사 추천과 녹취록 원본 파일 제출로 협조해 주어야 시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카라는 이와 같은 노력을 고의로 무시하며 사측이 동물폭행 혐의를 덮으려 한다거나, 그 이유가 후원금 비리로 서로 얽혀 있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유치한 흑색선전이라며 일축했다.

 

1. ‘골드바를 구입해 대표가 착복했다는 배임 부정축제 혐의 주장에 대해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359일부터 향후 카라 20년을 지탱할 조직 구조 개편을 위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조직개편이 완성되면서 기존의 병렬식 팀제로부터 체계로 바뀌었으며, 영화제팀과 동물병원이 대표 직할기관이 되었습니다. 이때 병원의 기능과 이후 조직의 행정과 직무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HRD의 실현을 추구하면서 각각 동물병원 원장, 그리고 전 사무국장의 권고 사직이 진행되었습니다. 두분은 각각 10, 5년의 장기 근속자로서 카라의 발전을 위해 용퇴에 동의해 주셨습니다.

 

권고 사직에 대해서는 202311월 조직개편회의때 보고되었습니다. 보통 권고 사직의 경우 월 급여의 3~6배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게 관행이지만, 카라의 재정상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간의 고마움과 노고를 잘 드러낼 기념이 될만한 방안으로서 감사 인사를 새긴 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의 경우 1달 급여에 못미치는 금액으로 금을 구입했으며, 국장의 경우 당시 금 값이 상승해 한달 급여를 넘는 금액이 금 구입에 사용되었습니다.

 

활동가에 대한 보상으로 을 처음으로 고려하게 된 계기는 20231124일 카라 도서관에서 열린 조직개편위원회 회의입니다. 당시 회의는 현 민주노총 카라지회 간부인 투쟁부장 김OO, 교육선전부장 김OO 가 참석한 자리였고 김OO가 처음으로 제안하였습니다(하단 회의록 참조).

조직 개편전 병렬식 팀제에 의한 카라의 구 조직도

병렬식 팀을 묶어 업무 시너지를 내고 중간 관리자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 후 조직



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 연계(흐름도) 개념도와 발전의 방향성 (시민 캠페인 -> 행정 조직 체계 HRD-> 동물과의 유대 확장 -> 법 정책 제도 실현 -> 동물권 플랫폼 확장 (시민 캠페인) )




20231124일 도서관에서 있었던 조직개편 회의에서 활동가 포상으로 금을 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활동가(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



제안에 대해 수용하며 휴가와 별도로 금 기념품을 따로 주는 게 좋겠다는 대표와 임원진의 의견



소정의 기념품 전달식 현장 손글씨로 쓴 감사 카드와 감사패를 꽃다발과 함께 전달


카라 더불어 숨 센터의 동물병원 개원부터 파주 더봄 센터 이전까지 수고해 주신 동물병원 원장님의 용퇴에 따른 감사패


2. KK9 차명 계좌 사용 협조로 탈세를 돕고 비리 공동체로 연루되어 있다는 주장에 대해

 

동물권행동 카라는 애니멀호더나 개농장 재개발 현장에 버려진 개 등 구조견 중 과반수 이상이 한국 내 입양이 어렵고 비사회화 상태인 중대형 비품종 개체들이라 어려움이 컸습니다.

해외입양 절차는 생각처럼 쉽지 않고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가 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여 카라도 검증된 해외입양 전문단체인 KK9R과 협력을 선택했으며, 현재 대다수의 단체들이 소수의 해외입양 전문 단체나 봉사자와 협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K9는 미국 뉴욕으로의 안전한 입양과 훈련사에 의한 사회화 훈련이 동시에 가능한 단체로서 카라의 엄격한 입양 기준을 충족하는 유능한 해외입양 연계 단체였습니다. 카라는 케이케이나인 레스큐(이하 KK9R, 대표 김OO)을 통해 미국 뉴욕 등지로 다수의 6세령 이상의 비사회화 개체들과 한국 내 입양이 어려운 중대형 건들의 훈련을 통한 입양을 진행하여 이 동물들이 보호소에서 죽을때까지 입양가지 못한 채 계류함으로써 질병치료나 보호비가 계속 소요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막대한 회원들의 후원 회비를 절약해 다른 활동에 투입하고 입양 개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물들의 효과적인 사회화와 안전한 입양협업의 유일한 기준이었습니다. 실제로 카라는 KK9R을 통해 297마리의 해외 입양을 추진하여 대부분의 개들을 성공적으로 입양 보냈습니다.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와 공동대책위(위원장 우희종)은 카라가 차명 계좌 입금을 통한 KK9R 법인의 탈세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KK9R 법인 설립 이전, 임의단체로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세무사의 확인을 거쳐 원천징수 후 인건비로 입금한 것입니다. 카라에서는 많은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때 교육 강사비는 개인의 통장으로 원천징수 처리된 금액을 입금합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KK9R이 법인이 된 이후에는 발행된 세금계산서의 비용으로 입금처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와 공대위에서 공연히 유포한 KK9R의 탈세와 회계 의혹 주장에 대해서 KK9R 대표의 SNS 계정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입장문을 즉각 게시하였고 민주노총 카라지회와 공대위의 고의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를 악의적인 목적으로 다수가 공모한 시민단체 탄압으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명과 함께 법적 조치 의사를 밝힌 KK9R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7yAwpahHtL/?igsh=OWE2dWp1ZW9hbDFj

 

별첨 1 KK9과 함께 진행한 카라의 해외 입양 성과


 

3. 동물 폭행을 비리 공동체로 연루되어 있어 무마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물권행동 카라는 531일 기자회견에서 동물 폭행 의혹에 대해 시민들과 후원자 그리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동료단체에 거듭 사과드리며 개선을 위해 자성하고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제를 규명하고 사실관계에 따른 징계를 진행하고 개선방안 도출까지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63폭행 현장 녹취록의 원본 파일(음성 변조가 되지 않은 원본 녹취 파일)과 공정한 사건 조사와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공신력 있는 훈련사 2인의 추천을 노측에 요청하고 공문으로도 재차 요청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문제 해결의 시발점인 녹취록을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본 녹취록이 제출되고 훈련사 추천이 되는 즉시 조사와 인사위원회 개최가 시작될 것입니다. 빠른 진상 규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히 응답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라는 훈련사님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발전적인 동물사회화와 안전관리를 위한 배움에 임하고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식 SNS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예정이며 조사된 내용에 따라 폭행 의혹이 제기된 A 활동가에 대해서는 합당한 인사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폭행 혐의 조사와 인사위원회 개최를 위해 민주노총 카라지회에 요청한 공문 사항

민주노총 카라지회에서 아직까지 파일제출 등 일체 답변이 없는 상황임



4. 동물권행동 카라의 자랑, 투명한 회계 시스템과 객관적 외부 평가

 

동물권행동 카라는 사업년도 기준 2019년부터 2022년 최신까지 4년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 방면에서 한국가이드스타 만점을 받을 만큼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가이드 스타는 특히 회계 투명성을 평가에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카라는 동물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만점을 받을 만큼 투명한 회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외 카라의 투명한 회계 확보를 위해 공신력있는 세무법인과 회계사를 통한 내외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때 준수하는 법률 규정은 아래와 같으며,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의 횡령이나 이익 추구는 불가능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회계 투명성 관리를 위한 준수법률 :

 

민법, 상속및증여세에관한법률, 법인세법,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및그소속청장소관비영리법인의설립및감독에관한규칙 외 기타

 

1. 비영리법인 설립에 따른 의무

다음 사업연도의 사업실적 및 수입, 지출 예산서 및 해당 사업연도 사업계획과 재산목록 주무관청 제출

 

2. 공익법인의 상증법상 각종 의무

사업연도별 장부작성 및 비치

공익법인회계기준의 적용

전용계좌의 개설 신고 및 사용

결산서류 및 출연재산 보고서 제출

결산서류 공시의무

외부전문가의 세무확인서 제출

·외부감사에 의한 회계감사 의무 및 보고서 제출

 

3. 공익법인의 출연재산 사후관리사항

출연재산의 직접 공익목적 사용 및 사후관리

주식 출연, 취득에 따른 의무사항

특정기업의 광고 등 행위금지

자기내부거래 시 지켜야 할일

공익법인의 수혜자 특정 금지

해산 시 잔여재산의 귀속

 

4.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에 따른 의무

기부금모금 및 활용실적 세부 내역 제출

기부금영수증 발급 내역 작성, 보관, 제출의무

지정기부금단체 재지정 신청 이행

 

5.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의무

기부금품 모집 등록

기부금품 모집 · 사용 완료 보고 의무

기부금품 출연강요 금지

기부금품 접수와 공개, 보고서 제출의 의무

기부금품 접수와 사용에 관한 서류작성 및 비치

등록목적 이외에 기부금품 사용금지

모집비용 충당비율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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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박아름 2024-06-08 14:51

저는 카라에서 일해봤거나 가까이 지켜본 사람이라면 카라의 재정 투명성을 분명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지금 사무실 안 활동가들 분위기가 어떠하실까요... 부디 모든 활동가를 위한 노조이기를, 조직을 지키고 성장시키는 지금의 순간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카라가 존재해야 하고, 지켜져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