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영화제, 야외상영회 강아지 홍보대사 ‘도그 프렌즈’ 모집한다

서울동물영화제가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SAFF·Seoul Animal Film Festival) 야외상영회의 강아지 홍보대사 ‘도그 프렌즈’를 모집한다. 

SAFF 야외상영회는 반려견과 야외에서 영화 관람을 함께하는 행사다. 영화제를 즐기는 주체를 인간뿐 아니라 동물까지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제7회 SAFF 야외상영회는 오는 9월 7일(토)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

야외상영회의 강아지 홍보대사 ‘도그 프렌즈’는 행사에 참여하는 개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도그 프렌즈는 총 5마리의 개를 모집한다. ‘도그 프렌즈’로 선정된 개는 야외상영회를 홍보하는 활동과 영화제 기간 중 특히 더 건강하고 행복하기, 잘 먹고 잘 자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서울동물영화제 김명혜 팀장은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실천하는 가족, 그리고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에 맞게 개인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개를 도그 프렌즈로 선정하고 함께 야외상영회를 즐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그 프렌즈’ 신청은 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a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