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물권행동 카라,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복지 안내서 발간 온라인 배포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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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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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는 2024년 7월 31일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복지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온라인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지자체의 동물복지 사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사업명과 내용이 달라 일반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안내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울시 동물복지 사업을 25개 자치구별로 정리해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동물복지 사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안내서는 동물권행동 카라가 2024년 2월~2024년 5월 기간동안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동물복지 시행계획을 취합한 뒤 분석하여 만들어졌다. 안내서에는 자치구별 동물보호 담당 부서,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 지도, 유기동물·동물학대 발생 시 대응 방법,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 동물입양 신청 방법,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지원 사업, 지역별 반려문화 축제 등이 정리되어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련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지자체들이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의 36.4%가 기초적인 반려동물 등록제도를 모르는 등 홍보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지자체 동물복지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만들어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2024년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복지 안내서>를 시작으로 경기도, 주요 광역시 등 단계적으로 동물복지 안내서 제작을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인쇄·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동물권행동 카라 김현지 국장은 “시민들이 지역별로 동물복지 사업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면 전국적으로 동물복지 정책 및 사업의 수준이 올라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안내서가 지자체 동물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내서는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 자료실(https://www.ekara.org/report/ekara)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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