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해명] 동물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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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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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의 동물폭행주장의 경과와 사실관계

카라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 훈련과 돌봄 시스템 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인사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그에 앞서 그간 민주노총 카라지회가 주장해온 소위 동물폭행’ 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안내드립니다카라는 민주노총 카라지회에 폭행 주장 증거자료(사진영상사건 발생 당시 대화록이나 이메일문자병원 기록 등 일체 인정제출녹취파일 원본 제출을 다시 한번 요청하는 바입니다.


2024.05.27. 민주노총 카라지회, '10년간 구조동물 상습폭행' 보도자료 배포

 

2024.05.30. 민주노총 카라지회, 원본 녹취 아닌 편집본을 자체 인스타그램에 공개

 

2024.06.03. 카라 경영진은 카라지회에 녹취 원본 자료를 1차 요청했으나 받지 못함


2024.06.04. 민주노총 카라지회, 동물폭행 내부 자정(自淨)시도를 했었다고 허위 주장


2024.06.12. 카라 경영진은 카라지회에 녹취 원본 자료를 2차 요청했으나 받지 못함


2024.07.02. 카라 경영진은 카라지회에 (6/27 전차 교섭을 토대로) 녹취 원본 자료를 3차 요청했으나 받지 못함

 

2024.07.11. 카라 경영진은 카라지회에 녹취 원본을 포함하여 동물폭행 증거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받지 못함

 

2024.09.12. 카라 인사위 소집 공고 및 조사 계속 진행(현재도 진행 중)

정리하자면:

  • 녹취 원본 자료: 공문상 4회 이상 공식 요청
  • 훈련사 추천 요청: 공문상 4회 이상 공식 요청

*그러나 카라지회는 녹취 원본을 포함하여 그 어떤 동물폭행 증거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훈련사도 추천하지 않음

1) 카라지회의 비협조로 조사가 지연되었지만 카라는 제기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및 이에 대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카라는 민주노총 카라지회가 언론에 뿌리며 시작한 소위 '동물폭행' 사건의 진상조사를 추진했으나 카라지회는 증거자료 제출을 일체 거부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동물폭행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녹취 원본을 아직까지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해당 녹취 파일만이 해당 사건의 유일한 물리적 증거라는 사실에 대해 카라지회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의적으로 편집되었을지도 모르는 민주노총 카라지회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게시물이 전부입니다.


많은 언론사들이 카라가 구조동물을 폭행해 왔다는 민주노총 카라지회의 일방적 보도자료를 받아썼으나 그 어떤 언론사에서도 함께 배포된 녹취 파일을 공개하지는 못했습니다. 해당 녹취 파일에 소리는 담겨있었지만 어떤 소리인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자체 인스타그램에 편집된 녹취를 공개하면서 해당 소리가 동물을 때리는 소리라고 단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카라는 증거자료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당 녹취가 이뤄졌던 때를 특정지을 수 있기에 본 사건 당시 당사자나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막바지 조사에 있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결과와 단체의 방침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가 5월 27일자 배포한 동물폭행’ 보도자료>




2) 언론중재위원회는 동물폭행 사진 보도에 대해서도 삭제 결정을 내렸습니다.

골드바 배임 횡령, 타 단체 탈세 방조 등 민주노총 카라지회가 공대위, 민변 등과 공익제보라며 제기한 여러 의혹과 고발은 최근 '전부 무혐의'로 결론났습니다.

(*중요공지: https://www.ekara.org/report/notice/read/21857)

 

언론중재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 카라지회의 일방적 보도자료를 받아쓴 언론사 보도에 대해 기사를 삭제하거나 반론 보도로 수정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결정은 동물폭행 기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527일 민주노총 카라지회 보도자료에 담긴 동물폭행 당사자로 지목된 활동가가 구조견들과 함께 있는 사진 보도에 대해서도 이미지 삭제 결정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sbs 기사 삭제 결정문>



           

<sbs 기사 삭제 전>



     

<sbs 기사 삭제 후>


<언중위 조정결과에 따라 기사 삭제>


댓글 1

성유경 2024-10-11 12:05

답답한 현실입니다... 동물을 위한다며 인간이 하고 있는 행태에 무력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