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0월 2일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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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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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

단 하루라도 농장동물의 고통 나누자는 12시간 단식 서명 진행중

카라, ‘농장동물을 위한 특별한 문장이벤트 펼쳐

 

102일은 고기, 우유, 달걀 등 축산물 조달을 위해 태어나고 죽어야 하는 농장동물의 고통을 잊지말자는 '세계 농장동물의 날'로 올해 35번째를 맞는다. 지구상에는 야생 포유류보다 가축이 더 많으며 연간 약 650억 마리의 농장동물들이 인간에게 희생 당하고 있다.

 

세계 농장동물의 날은 미국의 동물권 운동가, 알렉스 헤어샤프트(Alex Hershaft)1983년 지정했으며 102일은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동물이 어떻게 다루어지는가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한 마하트마 간디의 생일에서 유래됐다. 알렉스가 설립한 '농장동물권 운동'이라는 뜻의 단체, FARM(Farm Animal Rights Movement)'세계 농장동물의 날(WDFA: World Day for Farmed Animals)' 연대를 이끌며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집회나 단식 등을 조직하고 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조류독감으로 4천만 마리가 살처분 되는 등 그 어느때보다 농장동물의 희생이 컸던 올해 농장동물들의 고통을 알리고자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세계 농장동물의 날 당일 12시간 이상 일일단식을 약속하는 서명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 고양이보호협회,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국가인권위원회분회,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노을공원시민모임, 다솜, 더불어사는 삶 사단법인 희망씨,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을위한행동,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비너스, 월간 비건, 한국채식영양연구소, 핫핑크돌핀스 등 총 14개 단위가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 결과는 102일 집계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농장동물을 위한 특별한 문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102일 카라 페이스북에 게시될 예정인 '세계 농장동물의 날' 이벤트 글에 댓글로 '농장동물은 ____이다' 혹은 '나는 ____때문에 단식을 한다' 문장을 완성하여 당일 0시부터 24시까지 인증샷을 남겨주는 분들 가운데 23인을 선정하여 의미있는 선물을 증정한다. 3인에게는 영화 <옥자> 인형이, 20인에게는 두레출판사가 발간하고 루비 로스가 집필한 농장동물을 위한 그림책 <우리를 먹지 마세요!>, <채식은 사랑이다>가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1011일 알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카라 홈페이지 참조: https://www.ekara.org/activity/farm/read/9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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