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왕래가 잦은 등산로 인근에서 개 도살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시민이 제보한 영상에는 뜬장에 갇혀 있는 개들, 전기도살봉 등 전형적인 도살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곳은 개식용종식 특별법에 따라 신고한 개농장이었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남아 있는 개는 5~6마리이고, 그 개들은 농장주가 반려견으로 키울 예정이었으나 현장은 그와 달랐습니다.
개농장에는 도살봉, 도살한 개의 털을 제거하기 위한 탈모기, 토치, 칼 등 도살 도구 일체가 있었습니다. 그 잔혹한 도구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뜬장에 갇힌 채 울부짖고 있던 개들은 모두 29마리. 두세 마리를 제외하면 모두 아직 어린 강아지들이었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남아 있는 개는 5~6마리이고, 그 개들은 농장주가 반려견으로 키울 예정이었으나 현장은 그와 달랐습니다.
개농장에는 도살봉, 도살한 개의 털을 제거하기 위한 탈모기, 토치, 칼 등 도살 도구 일체가 있었습니다. 그 잔혹한 도구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뜬장에 갇힌 채 울부짖고 있던 개들은 모두 29마리. 두세 마리를 제외하면 모두 아직 어린 강아지들이었습니다.
개식용 특별법에 따라 내년 2월 7일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가 금지됩니다. 개식용과 관련된 일체 행위가 금지되기 전 마지막 복날을 앞두고 개장수, 농장주, 도살업자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개들도 구조되지 않았다면 올여름을 넘기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도살공간 바로 옆 뜬장에서 끔찍한 도살을 목격하고 털과 살이 타는 냄새, 피냄새를 맡으며 두려움에 떨었을 29마리 개들은 이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새로운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직 어린 강아지들이기에 모든 게 신기하고 궁금하기만 합니다. 사람의 손길도, 낯선 공간도 두려워하던 개들이 이제는 장난감을 물고 뛰어다니고 꼬리 치며 사람을 반겨줍니다.
그리고 이름도 생겼습니다. 룽지, 절미, 후추, 두부, 참깨 등등 저마다의 이름에 익숙해져가는 중입니다. 이 개들이 구조되지 못했더라면, 이름이 불리며 뛰어노는 지금의 일상은 허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도살장 뜬장에 갇혀 있던 개들은 이제 안전한 보호를 받고 있지만, 구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건강 검진과 치료, 사회화 교육 등 개들이 평생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도살장을벗어난 개들의 구조활동은 입양으로 완료됩니다.
카라는 개들의 건강과 사회화, 입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개들이 따뜻한 가정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후원금은 평택 도살장에서 구조된 29마리의 의료비, 돌봄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무통장 입금하실 때는 아래 계좌로 입금하신 후 입금자명을 ‘평택○○○’으로 남겨주세요.
우리은행 1005-702-123977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