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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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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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여름이 부쩍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장마라도 온 듯 비도 많이 오고 일교차도 심했던 5월이였습니다.

감기도 은근히 유행이였더라구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안걸리고 무사히 여름을 맞이하셨길 바랍니다.

대부모님들의 사랑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 생명이네 아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또치

운동장에 나와면 가장 신나하는 또치.

넘나 신나서 가까이서 얼굴 사진을 찍을수가 없네요.

그래도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샤이·여칠이


항상 해맑은 샤이와 여칠이.

따듯해진 날씨에 신나게 뛰어놀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미소를 지어주는 아이들 입니다.


겨울, 투투(야바)

겨울이와 투투(야바)도 카라 더불어숨 센터의 옥탑방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투투는 여전히 간식과 장난감으로 모셔야 같이 놀 수 있지만 이런 변화 만으로도 고맙습니다.

겨울이도 여전히 사람을 경계하지만 매일 돌봐주는 활동가들에게는 마을을 열어주었으니 천천히 마음이 더 열릴거라 기대합니다.

룸메이트인 모카까지 단짝 세친구 삼총사 같지 않나요?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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