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편지] 양평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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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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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9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여름이 부쩍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장마라도 온 듯 비도 많이 오고 일교차도 심했던 5월이였습니다.

감기도 은근히 유행이였더라구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안걸리고 무사히 여름을 맞이하셨길 바랍니다.

대부모님들의 사랑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 생명이네 아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루씨·루짱


루짱이는 살이 안쩌서 고민이였는데 살이 많이 쪘네요... 털찐걸 감안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이제 살을 다시 좀 빼야겠어요...

루시는 사진을 찍고싶지 않나봐요... 카메라만 들면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이런애가 아닌데... 그래 싫으면 하지마...

그래도 루짱이와 함께라면 얼굴을 돌려주네요... 항상 사이가 좋은 루시와 루짱이는 함께 뛰어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루키·루꼼


루키와 루꼼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들은 격하게 뛰어노는게 특기입니다.

클수록 둘이 더 닮가가는 것 같은건 저만의 기분인가요?

 

루뽀

핑쿠핑쿠 루뽀는 핑쿠 이불을 좋아합니다.

항상 밖에서 일광욕을 즐기는데 핑크 이불을 깔아주었더니 어느새 와서 누워있네요...

루뽀의 새로운 특기가 생겼습니다. 손!

매우 귀찮아하지만 결국은 손을 줍니다.


양평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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