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편지]생명이네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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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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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0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돕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생명이네 아이들은 결연자님들의 사랑 덕분에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한

항상 에너지 넘치는 즐거운 대한이.

여전히 친구들과도 잘 뛰어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민국

역시 날이 시원해지니 더 열심히 뛰어놉니다.

살인미소 민국이의  미소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집니다.


코리

코리는 여전히 낮선사람을 보면 짖습니다....

하지만 먼저 다가와서 냄새를 맞고 관심을 보여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룸메이트였던 아미가 입월하고 코리가 혼자 지낸지도 6개월이 되었네요...

아미의 퇴원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다른 룸메이트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미


아미는 이제 부쩍 기력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병문안을 가도 마중 나올 힘이 없네요.... 

고개를 들어 아는척 해주는게 전부입니다. ㅠㅠ


생명이네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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