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편지] 희망이네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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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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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4


1:1 결연자님들께

12월에 소식을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요즘 마스크는 잘 챙기고 계신가요?

미세먼지에 괴롭다가도  길위의 생명들을 생각하면 평년보다 춥지않는 겨울에  감사합니다. 

희망이네 구조견들은 결연자님들의 관심과 사랑덕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에 견사가 춥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대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희망이네 구조견들이 지내고 있는 견사는 바닥에 보일러가 깔려있습니다.

또 견사 외부에 비닐막 작업을 해서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견사 바닥에 앉아보니 바닥에서 온기가 느껴지고 찬 바람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누락, 팥쥐


마지 아이돌의 삼각편대 같은 자세로 서있는 팥쥐, 누락, 모우

여전히 서로 의지하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팥쥐의 피부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관찰중이였는데 다시 좋아지고 있네요. 


티티, 호순

주로 호순이 뒤에 숨어있던 티티도 이제 곧잘 먼저 나와줍니다.

티티는 따듯한 담요를 결연자님께 선물받았네요. 감사합니다.

티티가 선물을 받았는데 어쩐지 호순이가 더 좋아하네요...

티티도 처음에는 경계하더니 냄새도 맞아보고 살며시 가서 누워봅니다.


망치, 하늘

망치는 겨울을 준비하며 조금 살이 졌네요...

간식을 눈앞에 두고 카메라를 경계중입니다.

하늘이는 여전히 망치 뒤에...ㅠㅠ 

비켜줄테니까 간식 먹으렴...


재롱


어떻게든 다르게 사진을 찍어보고 싶지만 재롱이는 항상 같은 포즈로 활동가들을 맞이하네요.

오늘도 간식에는 관심도 없고 활동가들만 경계의 눈으로 처다봅니다.

언젠가 마음을 열어주겠지... 그때까지 계속 기다려 줄 수 있어!


슬이


손에 있는 간식을 받아먹지는 않지만 던저주는 간식은 잘 받아먹는 슬이.

꼬리가 아주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고마워 슬이야~


미순, 복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