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편지] 여주 구조견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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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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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2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겨울의 끝을 잡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결연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처럼 따듯한 봄을 기다리며 여주 구조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치


또치는 위탁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운동장에 산책할 수 있는 날이 많아져서 신이납니다.



샤이

샤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만족스러운 표정이네요.


투투


기대보다 투투의 적응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입질 때문에 미용을 하기 힘들었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마취 없이 미용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호기심도 보이고 함께 잘 뛰어놉니다.


겨울

겨울이는 아직 사람이 무섭긴 하지만 새집에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항상 구석에 숨어있던 녀석을 이제 마주보고 쓰다듬어 줄 수는 있으니 많은 발전이죠?

겨울아 조금씩 천천히 다가갈께~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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