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편지]결연 고양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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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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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4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가 유행이네요. 카라 사무실에는 기침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ㅠㅠ

우리의 고양이들은  추워진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게 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레오, 터앙어미

레오와 터앙아미는 두녀석 모두 사람에 대한 경계는 심하지만 고양이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사람을 보면 호랑이 소리를 내거나 숨는 녀석들이지만 자기들끼리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잘 지냅니다.


짱짱이


화장실에 턱 괴고 무슨생각하니?

짱짱이도 병원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찐빵이


찐빵이 까꿍!

찐빵이도 룸에이트들과 함께 위탁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만 더 다가가고 싶은데 영 쉽지 않네요...



초전이


초전이도 까꿍!

초전이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가 진빵이랑 단짝 아니랄까봐 사람에게 유지하는 거리도 똑같습니다.



희망이

미안... 내가 밥먹는데 들어갔구나...

후다닥 도망가지 않는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길남이


얼마전 나눔정월으로 휠체어가 들어왔습니다. 길남이한테 딱이네요!!

길남이는 요즘 휠체어 적응훈련중입니다.

카라의 더봄센터건립을 준비하면서 브런치에 메거진을 연재중입니다.

길남이의 스토리도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길남이 브런치 게시글 바로가기


피오나

피오나랑 마주볼 수 있는건 유리문이 사이에 있을때만 이네요...

그래도 잘 보이지 않는 눈에 적응하면서 잘 살아가는 피오나가 참 대견합니다.

결연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있겠죠? 피오나 화이팅!!


고양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1:1결연을 테마로 한 에세이집이 출간되었습니다. 결연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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