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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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5 15:42
  • |
  • 1989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편지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
항상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주네 아이들 소식 전할게요 



<야바(투투), 겨울이>


야바와 겨울이의 근황입니다.
혀를 빼물고 있는 야바의 귀여운 모습 뒤로..
누군가 하실 텐데 바로 겨울이랍니다.
놀라울 정도로 깔끔해진 모습이죠?




막둥이 뒤로 왔다갔다 하는 야바의 모습이 보이시죠?
항상 막둥이 곁을 맴도는 야바. 무척 귀엽습니다.

 

<샤이·여칠이>


샤이와 여칠이는 각자 다른 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해맑은 표정의 샤이와 어느새 털이 북실북실 자란 여칠이.



<하쿠(흰둥이)>


하쿠는 여전히 한시적으로 임시보호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하쿠는 워낙 산책을 좋아해 자주 나가곤 하는데요. 얼마 전 더운 날씨에 산책을 나갔다가 헥헥거리는 얼굴이 찍혔네요.
집안에서 다소곳이 방석에 앉아 올려다보는 모습도 보입니다. 입양공고 보러가기



<또치>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귀여운 또치의 단독샷.



홀로 휴식을 취하기도, 다른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놀기도 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언제나 여주 아이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대부모님들께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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